SM6 정비 후기(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액, 엔진오일 등) with 공임나라 사상점

어느덧 SM6 주행거리가 50,000km 넘어가기 시작했다.

예전에 빙판길 사고를 크게 당해서 외마디 비명 지르며 죽는 것보다 내가 믿을 수 있는 차로 미리미리 정비하자는 것이 소신이 되었다.

브레이크패드가 갈 정도는 아니였으나, 믿을 수 있는 차로 만들기 위해 교체하기로 결정..

하지만 르노삼성 정비비가 비싸기로 유명하고, 이제 일반보증도 끝나서 매우 비쌀 것 같았다..

바로 옆에 공식서비스센터가 있지만 자본주의에 굴복하여 최대한 저렴하게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인터넷 통해서 부품 구하고, 공임나라를 통해서 정비하는 게 가장 가성비 넘치는 정비라고 생각했다.

요즘 워낙 배송이 빠르니 부품 주문하고, 수령후 정비하러 가는게 너무나 쉬웠다.

 

ㅇ 총비용

구분	금액	비고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42,700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매
브레이크 패드	64,000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매(앞, 뒤)
브레이크 오일	20,200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매
공임비	115,000	공임나라 사상점
총	241,900

 

ㅇ 정비 전/후 사진

 

ㅇ후기

 - 지금까지 카센터를 간 적이 없었다. 항상 일부러 공식서비스센터만 이용했는데 카센터를 가보니 다들 숙련자이셔서 뭐 막힘없이 정비해주셨다. 공식서비스센터와 비교하면 대기할만한 자리가 마땅치 않았고, 뭔가 친절한 느낌이 아니라 기름밥 먹은 아저씨가 그냥 일하시는 것을 옆에서 보는 것이였다.. 또한 정비 전후 설명은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다음에 또 정비한다고 하면 부품 사서 이렇게 정비소에서 하는 것을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