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잘 보던 채널이 하나둘씩 없어지더니.. 이젠 실시간 방송이 다 없어지고 홈쇼핑과 정주행(?) 채널만.. 개악도 이런 개악이 없다 이렇게 해봤자 콘텐츠 생산자에게 그렇게 도움이 될까? 이런다고 사람들이 국내 OTT인 웨이브나 티빙을 새로 가입해서 볼까? 나같으면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더 늘리려고 혈안일 것 같은데…참 이해가 안된다

와..이런 개깡따구가 있나 몇일 전 주가 20% 폭락할 때 $400정도에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더 떨어지길래 그냥 손절치고 나왔다 그만큼 성장성이 이제 정체되기 시작하고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OTT 점유율은 높고 특별히 컨텐츠의 화제성 하나는 독보적이다 그걸 믿는 것일까…아니면 손절한 주주에게 엿 먹이는 것인가…며칠 뒤 바로 멤버쉽 요금 인상 알림이 오네.. 난 이 알림이 뭔가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한다는 분위기보다 해지를 하던말던 신경 안쓴다..단지 우린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하다 구구절절 설명은 안해… 가입도 쉽지만 해지도 쉬우니 니 맘대로 해~ 딴데 다 알아보고 와도 됩니다~!! 이 느낌이다 어디 재래시장 흥정보다도 더 쿨한 냄새가 나는데… 그만큼 자신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돈 내는 입장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처음부터 이렇게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잠깐 스쳐지나갈 것 같은 전염병으로 보았기 때문에 너무나 힘들게 사람의 노력…인력으로 대응하고 있었다.. 예전에 일본 총선 준비 뉴스를 보면서 선거에 사용할 몇 만자루의 연필을 깎고 있는 우스깡스러운 일본 공무원을 보고 비웃었는데.. 실제로 내가 체험한 일선의 방역은 의료진, 관련 부처공무원, 민간지원인력을 함께 갈아넣는 잡곡 미숫가루 같은 시스템이다.. 일본과의 차이라면 거긴 아직도 팩스와 서면 결재를 통한 구시대적인 프로세스라면 여긴 그나마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내부적으로는 엑셀로 한다는 약간의 IT적인 요소로 일한다는 것일뿐.. 우스개소리로 인간야놀자를 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시골산간 펜..

여행할 때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잠자리이다 개인적으로 타지에 방문 시 웬만하면 비지니스 호텔에 머물고자 하는 건 가성비도 있지만 무엇보다 깔끔한 침대가 있기 때문이다 뜻하지 않게 격리생활 중인데..그래도 비지니스호텔인 토요코인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전반적으로 좁은 느낌이 있어서 답답한 감도 없지 않지만 침대도 면이고, 모텔처럼 찜찜하고 끈적거리는 느낌도 없고 식사도 잘 나오는 편이다 단, 난방이 냉온풍 겸용 에어컨이라 가습기 켜 놓는 것이 필수다…꼭 병원에 입원한 느낌이지만..있는 동안 잘 버텨줘라..!

아래 번호로 갑자기 전화옴 010-2583-3211 상대방 : 중앙지검 검사인데 나 : 그래서 무슨 일? 상대방 : (당황)누구누구 알아? 나 : 첨 듣는 사람 상대방 : 농협계좌 금융거래 관련 불법통장 뭐시기.. 나 : 계좌를 만든적도 없는데 무슨 소리?? 상대방 : 뚜뚜뚜.. 몇 번을 다시 전화걸어도 통화 중 아님 전원이 꺼진 상태.. 회사에서 업무 전화면 회사번호로 걸지..누가 개인휴대폰으로 전화하냐? 검사라고 뭐 다르겠냐?? 그리고 검사면 또 어쩌라고? 뭐 덜덜 거리면서 계좌이체해 줄 것 같았냐? 다들 보이스피싱 조심!!! 심심할 때마다 전화걸어 볼 예정 ^^

생각보다 주사가 너무 안아프다 얀센은 근육주사라 들어갈 때부터 욱신거리고 하루를 끙끙 앓았는데.. 이번엔 부스터샷이라 양이 적은지 맞고 나서 주사 끝났는지 되물었다 다들 추가접종은 꺼리는 분위기일 것 같아 한가할 줄 알았는데..예상외로 너무 북적인다 여기는 언제나 의사선생님이 친절하심..!! 개금 근처에 사시면 여기를 강추합니다